군산시 회현면 무료 한방진료 미담
군산시 회현면 무료 한방진료 미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8.01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학교 한의대 의료봉사팀 20여명이 지난달 31일부터 군산시 회현면(면장 이종혁)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봉사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이 주관하고 회현면사무소(면장 이종혁)가 후원한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3일까지 회현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의료봉사단은 하루 평균 주민 150여명에게 침, 뜸, 부항 등 한방 진료와 약재 조제 등 의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 영농회장, 이장 및 부녀회장과 연계한 이동 진료 봉사와 음료 지원이 병행돼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종혁 면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처한 노약자 등 면민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현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