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이 주관하고 회현면사무소(면장 이종혁)가 후원한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3일까지 회현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의료봉사단은 하루 평균 주민 150여명에게 침, 뜸, 부항 등 한방 진료와 약재 조제 등 의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 영농회장, 이장 및 부녀회장과 연계한 이동 진료 봉사와 음료 지원이 병행돼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종혁 면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처한 노약자 등 면민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현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