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특산물, 포항국제불빛축제서 900만원 수익 올려
부안 농특산물, 포항국제불빛축제서 900만원 수익 올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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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표 발효식품인 곰소젓갈이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장에서 경북 포항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9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부안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진서면 대성젓갈이 부안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해 9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곰소젓갈 판매행사에는 포항지역 동해, 북포항, 은하수, 해오름, 울른로타리클럽 등 5개 로타리클럽과 유재문 특별대표와 동해로타리클럽 진명찬 회장의 도움이 컸다.

 포항 동해로타리클럽은 1993년 11월 부안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만호)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판매행사가 진행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동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일 10여명씩 부안 농특산물 홍보.판매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동서화합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자매도시 사회단체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주민 소득증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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