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8월 추천 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8월 추천 도서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7.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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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7년도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박승오·김도윤/풀빛) 등 10종과 '8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10대에게 권하는 역사>(김한종/글담출판) 등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시골생활을 꿈꾸는 도시인의 고민을 덜어줄 작지만 큰 이야기들이 담긴 <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박승오·김도윤/풀빛), 과학적 추구 못지 않게 세계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공학의 힘을 보여주는 <공학을 생각한다>(헨리 페트로스키/박중서/반니) 등 10종을 선정했다.

 '8월 청소년 권장도서'는 역사적 사실이 담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역사 공부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10대에게 권하는 역사>(김한종/글담출판), 시화호에 사는 쇠제비갈매기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동화로 전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쇠제비갈매기의 꿈>(신동만/스토리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에게 자아와 진로를 탐색하는 방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이의용 외/학교도서관저널)등 10종을 선정했다.

 추천도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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