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도심속 목장나들이행사’ 열린다
김제지평선축제 ‘도심속 목장나들이행사’ 열린다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7.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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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이건식 시장)는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는 9월 20일에서 24일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목장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는 축제장으로 목장을 옮겨와 관광객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친근감 형성, 올바른 우유정보 제공으로 우유 소비를 촉진하고자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로 목장체험, 우유 관련 체험,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 목장체험은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손 착유 체험 등을 통해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우유 체험행사는 우유를 소재로 한 퐁당 비누와 토스트 우유 요리 만들기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우유 공작실, 우유 포토존, 우유퐁당 어린이극장, 젖소 볼풀 놀이터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으로서 우유의 효능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국내 우유가 세계 최고의 품질임을 알릴 수 있는 행사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식 김제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와서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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