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의료원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홍보
장수보건의료원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홍보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7.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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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보건의료원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실천을 강조하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생활화를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기.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준 주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주며 문질러 주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씻기 등 6단계이다.

 또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특히 올해 수족구병은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 중에 있으며, 셋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하고, 넷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등 해외유입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이춘성 보건예방팀장은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휴가철인만큼,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또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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