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적 안착 위해 민·관 협력
익산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적 안착 위해 민·관 협력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7.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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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적 안착을 위해 3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마을복지 디자이너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익산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보건복지현장솔루션 기획사업에 응모·선정돼 추진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읍·면동장 및 담당공무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해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광주 서구 상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기수 민간위원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활동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비영리법인 웰펌 김미경 대표는 마을조사(욕구, 자원)의 필요성 및 민관 나눔자원의 공유방안, 우리동네 민관협력사업 찾기와 관련한 강의 및 분임토의를 통해 이웃과 이웃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양옥 복지환경국장은 “올해 익산시는 전체 읍·면·동을 복지허브화해 시민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복지 기반을 완료하고 민관 전문교육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허브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마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나눔 자원을 공유하는 등 민관협력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돕고 살피는 나눔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마을의 복지리더가 모인 오늘 교육을 통해 민관협력으로 행복한 마을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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