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방울토마토 시범 단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방울토마토 연구회(회장 김종덕, 21농가 16ha)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고온기 후작 재배를 앞둔 농업인들을 위해 온실 환경 관리와 품질 개선을 위한 중점 재배기술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 센터내 관련부서에서 농약 안전 사용과 잔류 허용 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제도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기술센터는 "방울토마토 시범단지 사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 품질의 방울토마토 생산이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로 품질 향상을 꾀하고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센터는 시범사업과 관련, 친환경 자재와 성장기별 비료 등 재배 환경 측정을 위한 간이 측정기를 지원했고, 농가별 토양정밀검정과 수확 농산물 품질검사 등의 재배 기술과 관련한 집합교육과 현장지도를 병행해 실시해 오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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