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민의장 수상자 5명 선정
진안 동향면민의장 수상자 5명 선정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7.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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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동향면(면장 성을경)은 면민의장 수상자로 5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장 박영현(64), 산업근로장 권영조(67), 애향장 하근수(55), 효열장 송봉자(62), 공익장에 전기홍(76)씨 등이다.

 문화체육장 박영현씨는 동향면 대량리 게이트볼 분회장으로 게이트볼 활성화 등 동향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고, 특히 제54회 전북도민 체육대회 게이트볼에서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산업근로장 권영조씨는 동향면 천마작목반을 구성해 천마 재배 기술을 널리 전파해 농가들이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천마 농가 교육에 앞장서는 등 선진농업기술 전파에 힘썼다.

 애향장 하근수씨는 현재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으로 향우들의 애향심을 북돋우고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송봉자씨는 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일을 솔선수범 챙기면서,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님을 극진히 모시는 등 효행의 참 모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공익장 전기홍씨는 동향면 장전마을 이장을 40여 년간 맡으면서 동향면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방도 49호 선상에 있는 ‘성산교’ 개설과 성산교~용암3거리까지 선형개선을 중앙기관에 직접 건의하여 2016년 정부예산 110억원이 투입되는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들은 오는 5일 ‘제9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개막식 및 제22회 동향면민의 날 기념식’ 때 면민의장을 받게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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