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여자 중거리 신소망(24) 선수는 800m에서 2분14초59, 1500m에서 4분 52초 94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30) 선수는 49m07c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조혜림·신소망 선수는 곧바로 귀국해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 전지훈련에 복귀해 다음 대회를 위해 또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 후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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