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주)재성 방문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기업체 방문은 한지사(絲), 전사지(의류전단)및 탄소섬유 강화 복합소재 등을 제조하고 있는 업체로 기업경영 현황 및 기업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경청에 이어 한지산업 지원 및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및 규제사항 등을 청취하고 김동훈 대표는 “사업 운영에 있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제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각종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남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지리산한지(유)는 1997년에 설립돼 3대째 종이 관련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로 전통적인 기법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매출이 매년 신장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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