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판촉행사 가져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판촉행사 가져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7.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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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여름 성수기 반딧불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주와 대전 농협유통(하나로 마트)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근 도시에 우수한 맛과 품질, 저렴한 가격의 반딧불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조공법인, 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무주군지부농정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것으로, 27일 오전 전주, 오후 대전에서 진행된 시식·홍보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박성사 농정지원단장, 곽동열 무주농협장, 양승욱 구천동농협장, 이영철 조공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복숭아와 옥수수, 토마토, 딸기, 깻잎순, 풋고추, 감자, 사과, 블루베리, 표고버섯. 강낭콩 등 제철 농·특산물을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을 맛본 김 모 씨(58세, 전주시 덕진구)는 "우연히 마트에 왔다가 횡재한 기분"이라며 "청정무주에서 올라온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직접 맛보고 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대전 서구에 사는 송 모 씨(45세)도 "무주군이 권하고 보장하는 맛과 품질이라 더 마음이 간다"며 "대전에서도 직거래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린다고 하니 그 때마다 찾아가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수 군수 일행은 이날 판촉행사와 함께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했다.

 황 군수는 "한 번 맛 본 소비자들이 또 다시 찾고 이웃들에게 입소문을 내주실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 최고의 맛으로 준비를 했다"며 "농가들이 정성으로 키운 농·특산물들이 많이 알려지고 잘 팔려나갈 수 있도록 그래서 2백억 매출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도 전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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