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심사위원회는 지난 21일 심사회의를 개최하고 전주혜(기전대학교 2학년), 박준호(카이스트 4학년), 한재현(성균관대학교 4학년) 학생을 최종 선발해 내달 8일 수여식을 열고 학생 1인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기용 회장은 "지역 우수인재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지원 및 각종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사회에 진출해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8년 50여 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청웅면장학회'는 39년 동안 145명의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