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 준공식 가져
국립임실호국원, 제2충령당 준공식 가져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7.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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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종덕)은 28일 오후 3시 '제2충령당 준공행사'를 임실군 강진면 국립임실호국원 현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한 참전용사,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실호국원 제2충령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3천709㎡ 규모로 총 1만2천240기의 안장 수용시설을 갖추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현재 국립호국원은 임실, 이천, 영천, 산청 등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이천호국원이 지난 4월 만장됨에 따라 임실호국원에 안장이 급증하여 기존의 제1충령당 수용시설만으로는 안장수요에 상응할 수 없어 확장 공사를 추진했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박종덕 원장은 "제2충령당 준공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령에게 마지막까지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호국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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