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정성길 40대 총재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정성길 40대 총재 취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7.07.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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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는 28일 전주 르윈 호텔에서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라이온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대 정성길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이상복 총재 이임사, 지구기 전수, 정성길 총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복 전 총재는 이임사에서 “라이온스 클럽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회원 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제 라이온스 전북지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길 총재는 취임사에서 “국제 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를 이끌어 오신 역대 총재님들과 라이온스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을 돌아보며 다음 100년의 위대한 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홍길 총재는 “2017~2018회기의 총재 주제는 ‘겸손한 봉사’다”며 “전북지구의 지난 봉사 활동과 역대 총재님들의 훌륭한 업적을 거울삼아 전북지구의 명성을 드높이는 모범적인 총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저와 함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합시다”며 “제가 봉사의 최일선에 서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재는 “지역에서는 지역사회 주민 삶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제적으로는 지진이나 홍수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글로벌 서비스를 해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총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건강한 클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과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정성길 총재는 1959년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치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미국으로 건너가 USC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보철과에서 수련 후 귀국했다.

지난 1997년 익산 청운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했다. 이후 청운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제2부총재와 제1부총재를 지냈다.

한편, 정 총재는 임기 시작 3주 만에 LCIF 기금 10만 달러 모금을 달성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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