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레슬링, 전국 대회 그로꼬로만형 평정
전주대 레슬링, 전국 대회 그로꼬로만형 평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7.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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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레슬링이 전국 대학부 그레꼬로만형을 평정했다. 

30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주대(총장 이호인) 레슬링부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대학부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전주대 레슬링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 레슬링부는 이하늘(운동처방학과 4학년), 조영민(운동처방학과 4학년), 김성민(운동처방학과 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창현(운동처방학과 1학년), 한운호(운동처방학과 1학년)선수는 은메달을, 김완세(운동처방학과 4학년)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대 김윤호 코치는 우수 지도자상을, 이하늘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조영민 선수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 130kg급 국가대표로 합류하는 영광도 안았다.

전주대 박진규 감독은 "선수들이 가족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학교와 학과의 지원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멋진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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