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희 소장은 어르신들이 수준 높고 가치 있는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본 모토로 삼아 이웃 간에 더불어 지내는 생활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해 사회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소장은 “찾아가는 보건의료 행정을 추구하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죽산보건지소 방문과 지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것”을 권장했다.
박모(75세) 어르신은 “마을 주민들과 죽산보건지소에 와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백세체조를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며, 소풍 가는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행복 건강 교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죽산보건지소 함께하는 행복 건강 교실 한경아 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제시 보건소와 연계한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활력 넘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제시 죽산보건지소는 특화사업 활동을 통해 보건지소 이용률을 높이고, 우울 예방 및 치매 인지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보건교육 시행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함께하는 행복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