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시설은 기존에 개방중인 섬진강댐 상부도로와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으로 신규 설치된 댐 상·하류공원 등이며 이번 섬진강 다슬기 축제 기간을 맞아 특별히 섬진강관리단 내 포토존을 추가 개방하고 섬진강댐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해 축제 참가자들로 하여금 섬진강댐의 역할과 오랜 역사를 이해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개방으로 섬진강 다슬기 축제 참가 시민들은 축제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관람 순환버스나 자가 차량을 이용하여 댐 및 관리단 시설물의 포토존 등에서 자유로이 이동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섬진강댐 관계자는 "제3회 섬진강 다슬기 축제를 맞아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주요 시설물인 섬진강댐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과 하나 되는 섬진강댐으로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친수문화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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