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농협, 2017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완주 소양농협, 2017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7.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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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대상평가도 전국 1위 수상

 전북 완주 소양농협(조합장 유 해광)이 2017년 상반기 농협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6년도 말 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1위 조합으로 선정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양농협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회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었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4회 연속 전국 2위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조합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수상함으로써 소양농협은 재무건정성 등 30여개 신용사업 전반의 평가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재무건전성 우수농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소양농협은 농촌 경제의 경기침체와 고령화 등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농약, 비료, 일반자재 등의 무상지원 금액을 해마다 늘려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직집 지원금액을 전년도 보다 늘려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모든 영농품목을 농협에서 각 농가로 직접배달을 실시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앞장 서고 있다.

소양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의 활성화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소양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자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상품을 농가 본인이 포장하여 농협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출하교육 3회 이상을 수료한 농가만이 출하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해광 조합장은 “전 조합원이 우리농협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전 이용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농협 임직원 모두가 목표달성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실익증진·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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