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제강 지방세 모범납세자 선정
임진제강 지방세 모범납세자 선정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7.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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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에 자리를 잡은 일진제강 주식회사가 전북도가 실시한 2017년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 기준은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등록분 등록면허세와 균등분 주민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이상, 5천만원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모범납세자에 선정되면 농협과 전북은행에서 예금금리 0.1% 우대, 대출금리 0.1%~0.5% 인하, 금융 수수료 면제 등 1년 동안 각종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성실납세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일진제강은 지난 2013년 수도권지역에서 '임실제1농공단지'로 이전해 직원 290여 명을 고용하고 지난 5년간 지방세 18억원을 납부했다.

특히 지난 5월 완공한 '임실제2농공단지'에 내년부터 2천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와 함께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범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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