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무주군게이트볼협회 전의식 회장을 비롯한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기념식과 우승기 반환(62회 우승 군 진안), 경기요령 설명을 함께 들었으며 황정수 군수는 “세 지역은 통하는 것이 참 많은 이웃”이라며 “그런 이웃들이 게이트볼로 체력을 다지고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이 시간 여러분을 통해 게이트볼이 건강을 키우고 고독함을 덜어내는 스포츠로 더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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