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막을 내린 제 17회 전국대학생 선수권 대회 및 2017년 한국실업연맹 선수권 대회 77Kg급에 출전해 인상 145Kg 용상 180Kg, 합계 325Kg을 들어올려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박민호 선수는 정읍출신으로 인천체고를 졸업하고 제주도청 역도팀에서 2년간 있었으나 전국대회 메달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올 1월 최병찬 감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진안군청에 입단한 박선수는 최감독의 맞춤형 훈련으로 기량이 급상승 진안군청 역도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박선수는 인상이 주종목이였으나 그간 기량 발휘를 하지 못하다 최 감독의 훈련법을 따라 일취월장한 실적을 보여 앞으로 기대주로 역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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