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꿈나무 한국대표선수단 전주서 맹훈련
유도꿈나무 한국대표선수단 전주서 맹훈련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7.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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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꿈나무 한국대표선수들이 전주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북중학교와 전주시 일원에서 하계합숙훈련 중이다.

 유도꿈나무 한국대표선수는 꿈나무선발전에서 상위 입상한 초등 70여명의 선수들 가운데 스포츠개발원에서 잠재력측정평가를 하여 32명을 최종 선발한 명실상부 유도 영재들이다.

 유도꿈나무 대표팀(감독 심광석)은 지도자 5명(남3, 여2)과 남자선수 20명, 여자선수 12명 등 총 3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초등학생유도의 정상급 선수들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유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주들이다.

 유도꿈나무 선수들은 힘든 훈련과정 속에서도 틈틈이 개인학습(영어, 한자, 독서, 방학과제 등)을 하며 지식 있는 운동선수가 되기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이 훈련을 통해 재능 있는 어린 유도꿈나무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여 이 선수들이 청소년대표, 후보 선수를 거쳐 나아가 국가대표선수가 되어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중·우석고 정재훈 총감독은 "유도꿈나무들이 전지훈련을 오게 됨으로써 지역 어린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유도 저변확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유치에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전주시 또는 전라북도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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