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노인대학 특강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오늘의 잘사는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또 경로당 급식 도우미를 시범 운영하는 등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OECD 36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제일 높다”라고 전제한 후 “제도적으로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인 일자리를 발굴 확대하고 경로당 급식 도우미를 시범 운영해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황 군수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를 위한 1천원 버스를 추진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정읍 생활권인 쌍치와 복흥 어르신들도 순창까지 1천원만 가지면 올 수 있도록 만들면 자연스럽게 순창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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