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세계희귀곤충생태관, 세계희귀곤충표본관, 곤충놀이터, 열대나비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희귀곤충생태관에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기라파톱사슴벌레, 코카서스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홍단딱정벌레, 개미귀신 등 40여종의 다양한 국내·외 살아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다.
또 세계희귀곤충표본전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키론장수풍뎅이, 뮤앨러리사슴벌레, 버드윙나비, 마눗잎대벌레 등 전 세계희귀곤충을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곤충놀이터는 각종 수서곤충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터치풀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저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존, 곤충낚시터 등이 있어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전시관에서는 곤충표본만들기(유료), 자개거울만들기(무료) 등의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있고 호남 최초로 만들어진 써클영상관과 호라이라이더관, 백두대간상설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이번 ‘여름방학 세계희귀곤충특별전’은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휴관일 매주 월요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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