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중환자실서 금품 훔친 10대
병원 중환자실서 금품 훔친 10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7.07.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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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중환자실서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6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환자 보호자의 통장을 훔친 이모(18) 군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익산시 신동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A(56·여) 씨 가방 안에 있던 통장을 훔쳐 현금 41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 군은 KTX를 이용해 서울과 익산 등을 오가며 차량털이로 1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군은 통장 뒷면에 적어놓은 비밀번호로 이용해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통장에는 A 씨가 남편치료를 위해 모아놓은 병원비가 들어 있었다. 경찰조사에서 이 군은 “생활비가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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