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융합 콘퍼런스 및 상용차 산업 기술동향 세미나
H-융합 콘퍼런스 및 상용차 산업 기술동향 세미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7.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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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자동차부품업체와 대학, 지원기관은 ‘제2회 H - 융합콘퍼런스 및 상용차 산업 기술동향 세미나’를 열고 4차산업혁명과 산학연관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H-융합 콘퍼런스’는 26일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으며 전북 상용차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 주제를 선정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산업분야인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ICT, BT(Bio Technology), 응용SW분야는 급속히 발전하고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더욱더 빠르게 진행되는 추세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대표산업인 자율주행차와 전북도의 상용차 특화기반을 연계해 추진 중인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내 기업들도 이러한 최신 기술개발 동향에 따른 다양한 협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업차원의 노력과 협업과제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도와 기술원은 앞으로 상용차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인 ‘H-융합 콘퍼런스’를 기반으로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책 발굴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상용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도내 기업들이 미래형 제조공장의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융합기술·협업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하면서 “H-융합콘퍼런스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협업,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기술 정책 제안 등 H-융합 콘퍼런스가 전북도를 대표하는 중요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는 “이번 융합 콘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전략 발굴과 기업간 상생협력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상용차 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기업의 체력을 키우기 위한 일에 적극 지원하고, 중앙부처의 협력을 이끌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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