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는 올 여름방학을 맞아 사서가 추천하는 책으로 ‘내가 법을 만든다면?’, ‘법보다 사람’ 등 2권을 선정 발표했다.
학생들이 직접 법을 만들어 보면서 법에 관한 지식을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어린이 특별시’라는 도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가족법, 신나고 즐거운 학교를 위한 학교법,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사회법을 만들어 보고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직접 법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어렵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어서, ‘법보다 사람’(호메로스·15,000원)은 변호사의 친절한 생활법률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들에 대하여 사례 및 자세한 설명 등으로 책 내용을 풀어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세금 관계, 사기 사건, 가정 폭력, 유산 상속, 이혼 문제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법률 용어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고,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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