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실시
전북농협,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실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7.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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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6일 지역본부, 익산관내 농협 등 임직원 30여명이 익산시 망성면 수박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 수거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익산시 용안면에 144mm, 망성면 119mm, 용동면 112mm의 비가 한꺼번에 오면서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3개면에서 수확을 앞둔 수박, 토마토, 메론, 상추 등 123농가 1,016동 비닐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날 농협 임직원 30여명은 대체 작물을 심기 위해 침수피해를 입한 수박 수거 작업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태호 본부장은 “가뭄으로 인해 어렵게 키워온 농작물이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시름에 잠겨 있는 농가의 상처를 치유해 드리고자 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농가 피해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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