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많고 건강에 좋은 쌀밥의 효과를 홍보하고, 날로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밥맛’이 좋은 식당을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이사업에 전북 쌀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주목된다. 특히,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의 ‘옥토진미’(식당:남성집)와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의 ‘지평선쌀’(식당:부산식당)은 최근 서울에서 선정된 쌀밥이 맛있는 집에 공급하여 전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좋은 쌀을 만들기 위해 재배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와 시설현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활동 등 회현농협과 공덕농협의 노력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24일 전북농협이 비빔밥 전문식당인 고궁(대표 박병남)에서 전북 1호 쌀밥이 맛있는 집 현판식을 개최했는데, 식당 관계자는 그간 여러 가지 쌀로 밥을 지어봤으나 ‘옥토진미’의 호응이 가장 좋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에게 전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한몫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농협은 쌀밥이 맛있는 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200개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식당에 대해서는 소개자료 발간과 SNS 홍보 등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