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출산장려 시책 추진상황 점검
익산시, 출산장려 시책 추진상황 점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7.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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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2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17년 상반기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 및 출산장려 시책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단위사업 담당 부서장 36명이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시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해 부서 간 협업과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가족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친화도시 중점사업은 평등, 안전, 건강, 참여, 가족친화 환경조성 5대 핵심영역에 75개 사업 337억원을 투입해 익산형 뉴딜사업 지원, 방범용 CCTV설치, 전국체전 성공개최 종합경기장 개선사업, 공공어린이집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시책 사업은 출산친화, 결혼·임신 등 35개 사업 218억원으로 다둥이 축제, 희망나무 프로젝트 다자녀 가정 우선지원,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시간제 보육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신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보완대책을 강구해 향후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각 부서별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익산을 만들자"며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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