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5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박진두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16년도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부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은 이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현황 및 개별적 체납원인, 징수 문제점, 징수반 편성 운영, 향후 추진방향 등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체납액 일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 검사지연 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등록번호판 영치 압류와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능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관련부서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방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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