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휴가철 특별 감찰활동
전북도, 휴가철 특별 감찰활동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7.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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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하계 휴가철 집중 감찰활동에 나선다.

이번 감찰활동은 공직기강 해이와 우리 도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피서지 안전·편익시설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감찰반은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 반 27명으로 편성, 감찰반원들은 감사관의 지휘 아래 해당 권역의 시·군,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연기관 등의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와 복무, 피서지에 대한 노출과 암행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휴가를 이유로 민원처리 지연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 휴가철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 청렴의무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음주운전·도박·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경보·안내시설, 각종 편익시설 등 피서지 안전 위해 행위와 도민불편 초래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박용준 도 감사관은 "휴가철 공직감찰은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진행되며, 휴가철 직무태만 등으로 주민불편이 초래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특별 공직감찰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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