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민간도 힘 보탠다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민간도 힘 보탠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7.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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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기관 및 기업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전북도는 25일, 송하진 도지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정대영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에서 2023 세계잼버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8월 16일 개최지 확정을 앞두고 도가 대륙원정대 등을 통해 파악한 저개발국의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 청소년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사항’을 목적으로 저개발국 스카우트 운동 등 청소년 진흥활동, 청소년 관련 인프라 구축 및 교류활동을 위해 도내 기관 등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상호 협조가 담겨 있다.

정대영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 회장은 협약 기관을 대표해 “국가적인 이슈며 전라북도가 발벗고 나서는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아르메니아를 포함한 유라시아에서 잼버리 유치활동을 펼치고 어제 귀국했다”며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도민 모두의 정성과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보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개발국에 예산지원은 3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 기관·기업과 매칭 후 2017년부터 5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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