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목재문화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
전북도 목재문화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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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16년 목재문화지수' 시도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5일 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목재문화진흥회가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목재문화지수를 평가한 결과, 전북도는 58점을 얻어 강원, 충북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국민의 목재이용 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산림청이 개발한 지표다. 2014, 2015년 2년간의 시범 조사과정을 거쳐 2016년부터 측정·발표하고 있으며 '목재이용기반구축지표', '목재이용활성화지표', '목재문화인지도지표' 등 크게 3개의 상위지표와 17개 하위지표로 평가된다.

목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료로서 탄소 저장 효과가 매우 우수해, 국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북도는 "앞으로 목재산업의 진흥, 목재문화 체험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운영 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목재문화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목재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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