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가족회사 특화 분야 육성
LINC+사업단, 가족회사 특화 분야 육성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07.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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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이 최근 산학연계 시제품 제작 지원 업체 선정을 위한 발표 평가회를 갖고 9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25일 전북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우수한 아이템과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갖고 있지만 부족한 제반 여건으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회사 등이다.

 사업단은 선정 업체들을 대상으로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화분야와 융·복합 관련기술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과 특허 출원·등록 지원사업 등을 추진, 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고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개발되는 대표적인 특화분야 제품으로는 ㈜네프 ‘다기능 포터블 에너지 저장장치’(에너지 융합 분야)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응용해 개발한 ㈜한불화농의 ‘전북지역 특산물인 오디를 활용한 천연향료 향미소재 개발’, 레릭의 ‘지역 문화재 콘텐츠 상품화를 위한 3D입체 실사 모형 제품 제작’(전통문화 분야) 등이다.

 고영호 단장은 “산학연계 시제품 제작지원으로 대학과 가족회사가 상생하는 기반이 되고, 전북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 학생 참여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창의 인재 육성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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