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석대는 2018년 9월부터 매년 중국 석가장대학교에서 9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우석대학교 교수진 파견을 통해 전체 교과목의 1/3을 강의하게 된다.
이후 학생들은 2020년 9월부터 우석대학교로 파견돼 2년간 공동 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기준을 갖춘 학생에게는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수여할 예정이다.
김응권 총장은 “중외 합작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중국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교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