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전북도의원 5분 발언
군산항을 ‘서남해안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인정 전북도의원(군산 3)은 25일 열린 제34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국가적으로 볼 때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군산항이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재지정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정부가 새만금·서남해안 해상풍력을 적극 추진해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이 관련 시설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은 반기지만, 실질적으로 군산항이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으로 재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풍력단지 물동량 확보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새만금과 서남해안 풍력단지 2, 3단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이를 위해 반대 주민 설득과 충분한 보상과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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