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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연의상 재활용 위해 소품 보관센터 개설 필요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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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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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와 일선 시군이 매년 수억원씩 투입하는 공연의상을 재활용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전북도의회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도의회 장학수 의원은 25일 열린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도는 지난해 공연의상 구입비로 6억4천만원을 쓰는 등 지난 3년간 통계를 추산하면 약 19억원의 예산으로 3천900여 벌의 의상을 수입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를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다면 매년 엄청난 비용이 공연 의상 구입비로 소요되고 있다”며 “하지만 도와 시군은 공연의상 재활용을 위한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양질의 공연작품을 위해 공연의상을 새롭게 제작·구입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해마다 발생하는 공연의상을 면밀하게 판단해서 예산 편성하고 추가비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와 관련, 공연의상을 한곳에 모아 보관 관리하고 전북도와 시군 공립예술단이나 민간 예술학교 등에서 필요한 의상 등을 최소 비용으로 대여해주는 ‘전북 공연의상 및 소품 보관센터’를 개설 운영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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