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약 5년간 22만km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달려온 노후 구급차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배치된 신형 특수구급차는 차량 외부에 급제동경보시스템(ESS) 장착 및 구급차 루프손상방지 안전센서 시스템 등 유럽안전인증(ECE)기준에 따른 안전성과 1천여개의 360도 전방위 고위도 LED경광등이 탑재됐다.
또한 사륜구동 운행이 가능해 기존 차량 진입이 불가능했던 산간 오지마을까지 구급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향상시겼다.
특히 흔들리는 구급차 내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수 있는 CPR벨트를 장착 했고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40여종의 전문화된 장비를 적재해 환자 평가 및 처치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서 심정지 등 중증 환자의 소생률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일선 서장은 "신규구급차 배치로 기동성을 확보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골든타임에 한 발 더 앞서 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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