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로 초·중·고 학생 건강 지킨다
우리 쌀로 초·중·고 학생 건강 지킨다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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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도내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전문리더 육성하기 위한 우리 쌀 이용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미래의 식생활 교육 및 밥 중심의 한식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양은주 교수의 미래 식생활 패러다임에 대한 강의와 순창 곳간애복 이명숙 대표의 학교급식에 활용 할 수 있는 쌀 케이크 및 인절미 와플 등 쌀 요리 실습 등이 실시된다.

 지난해 우리 쌀 이용 활용 교육 급식관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현장 체험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순창 곳간애복에서 쌀 요리 실습을 갖는다.

 현장실습이 실시되는 순창 곳간애복은 제 5회 전북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현미 동굴이라는 제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순창 곳간애복은 현재 떡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라이스 클레이를 개발하여 쌀의 다양함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체험객을 대상으로 쌀요리 개발에 적극 노력하는 사업장이다.

 또 학교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워먹는 떡, 쌀 과자, 쌀 찐빵 등 도내 우수 가공사업장 10개소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식토록 하여 농업인의 정성과 손맛으로 만든 쌀 가공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외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학주 전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이 이루어지는 청소년기의 식습관은 성인기까지 이어지기에 이시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차세대 식습관개선을 위한 선생님들의 역할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과 익산지역 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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