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24일 차량을 훔친 김모(40) 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42분께 남원시 동충동 한 공터에 주차된 1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차량에서 차키를 발견하고 시동을 걸고 집까지 운전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새벽시간 공터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집까지 운전해서 가기 위해 차량을 훔쳤다” 고 진술했다.
임덕룡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