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원경찰서는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까지 39여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에 설치된 여름파출소는 여름휴가철 피서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지난해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동안 약 15만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날 개소식은 임강준 남원경찰서장, 김용주 산내면장, 조승익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최연호 인월119안전구조센터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등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피서객들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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