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부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세계잼버리 유치 태권도어울림마당은 잼버리 유치기원 발대식 및 전라북도실버태권도단의 태권도 시범과 세계잼버리 거리홍보를 부안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 태권도장별 수련생과 학부모가 함께 권역별로 나누어 홍보에 나섰다.
이어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태권도체조시범, 격파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태권도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염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세계잼버리대회 부안에서 유치된다면 대한민국 부안새만금이 국제적인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2017년 무주세계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듯이 새만금 세계잼버리도 성공적으로 유치되리라 믿는다”며 부안군태권도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범철 부안군 태권도협회장은 “2023 세계잼버리를 부안새만금에 꼭 유치하여 우리 대한민국 명품 태권도가 한층 빛날 수 있고 성인태권도 활성화 및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 최고의 야영축제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관하는 지구촌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으로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160여 개국?5만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세계청소년 축제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