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청소년 영화캠프 운영
김제교육지원청 청소년 영화캠프 운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7.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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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7 김제 청소년 영화캠프를 운영했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2017 김제 청소년 영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낮 기온이 30도가 훌쩍 넘는 가운데도 얼음물로 열기를 식혀가며 농생명과 관련된 주제로 스토리보드 제작, 감독과 촬영 녹음 슬레이트 기록 등 역할 분담, 편집, 시사회 등 실제 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단편영화를 만들어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영화캠프에는 김제여중, 김제중앙중, 용지중, 금산중, 덕암중 학생 42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김제교육지원청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가 합동으로 운영한 캠프에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아이들의 숙식과 안전을 담당했다.

 영화캠프는 다양한 영화캠프와 영화 제작 등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학생들을 일대일로 지도했으며, 실제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장비들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운영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영화캠프에는 평소 영화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 선택을 위해 영화를 경험하고 싶은 학생들이 스스로 신청해서 참여한 만큼, 학생들은 영화캠프 동안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효순 교육장은 “이번 영화캠프가 진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2016년에 2회, 2017년 6월에 초등학생 대상 염화 캠프와 이번에는 중학생 대상으로 영화캠프를 운영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영화 관련 프로그램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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