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무주군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무주군의회·무주군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7.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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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가 최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군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12명은 24일 복구 속도가 더딘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원을 찾아 침수지역 주택 정화, 비닐하우스 철거 및 농작물 복구, 폐기물 수거 등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송열 의장은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무주군이 큰 피해를 입고 군민들이 시름에 잠겼을 때 전국에서 인력과 복구장비 등을 지원받은 고마움을 기억하고 있다”며 ”청주시민들도 빠른 시일 안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도 이날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청주시 미원면 옥화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청주시는 22년 만에 쏟아진 이번 기습폭우로 20명의 사상자와 700여 가구 침수피해, 100여 명의 이재민 발생 등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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