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는 관 주도의 행정에서 주민주도의 행정으로 준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총 13개팀 중 심사를 통해 9개팀을 선정,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7월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업으로는 ‘와글와글 해뜰장터’라는 주제로 아파트 주민들이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제장터 및 벼룩시장 등 문화장터를 꾸미는 내용부터 ‘함께 잇는 두근두근 탐험대’주제의 부모와 자녀간의 공동체놀이,텃밭을 이용한 제철 밑반찬 및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고자 하는‘함밭 경제공동체’등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계획된 다양한 사업들이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창안대회는 앞으로 설립될 ‘남원시 지역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계속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활성화 정도에 따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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