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근로자 복지편익과 근로환경시설을 개선할 경우 분야별 한도액 내에서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조사는 24일부터 8월 21까지 기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대상시설과 투자금액을 조사하며 이를 다음연도 도비 확보를 위한 예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3억6천500만원을 투자해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일하고 싶은 기업 현장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부안군 관계자는 “근로자 300인 미만의 제조업의 경우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근로자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가는 시설 개선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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