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최영일)는 지난 21일 올해 1회 추경 전북도 5조4천664억원과 도교육청 3조673억원을 심의·의결했다. 도는 추경요구액 3천91억원 중 12억원이 삭감돼 본예산보다 3천79억원(6.0%)이 증가했고, 도교육청은 추경요구액 2천222억 원중 167억원이 삭감됐다.
최영일 위원장(순창)은 "전북도 추경예산안 중 일자리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한 흔적이 미흡하다"며 "내년에는 정부정책에 따른 일자리 예산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시군 및 도민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