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19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도로에서 손모(44) 씨가 몰던 버스가 김모(30·여) 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차량 운전자 김 씨는 중상을 입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 중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경찰은 김 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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