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성장경 이사장 취임
예수병원 성장경 이사장 취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7.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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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병원(원장 권창영)은 21일 박재용 이사장 이임 및 성장경 이사장 취임 예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권창영 병원장이 이임하는 박재용 이사장에게 공로패 증정하고, 박재용 이사장의 이임사, 김원식 목사(목천교회 원로목사)의 이사장 취임기도, 성장경 이사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손학중 장로(총회 부총회장), 나정대 목사(광주기독병원 이사장) 등도 참석해 서로 격려하고 축하 만찬을 가졌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성장경 이사장은 “예수병원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올해 개원 119년을 맞은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선진 의료 도입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수병원 전체 임직원이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서 환우를 정성으로 섬기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성장경 이사장은 2013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4년간 예수병원 이사로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이날 예수병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기독교 교계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성장경 이사장은 장로회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 목교원을 졸업하고 총회 고시위원(96회~98회), 서해대학교 임시이사(2011년~2013년), 군산노회 노회장(74회기), 현재는 군산 금광교회 목사와 군산시 기독교연합회 실행위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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